백낙청 단체 국민의례 생략 항의사건 보도방식을 채점한다

봄이 오면 프리존 논객

[편집자 주: 10월 19일 보수단체(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들이 '희망과 대안'이라는 좌익단체의 출범에 '국민의례'가 없다고 항의하여, 결국 출범식이 무산되는 일이 벌어졌는데, 한국의 언론들은 좌익단체의 편에서 우익단체 회원들을 매도하는 시각으로 기사를 작성했다고 한 네티즌(봄이 오면 프리존 네티즌)이 분석했다. 한국의 언론들이 얼마나 깊이 좌익인사를 선민으로 우익인사들을 악인으로 은연 중에 채색하는 짓을 하며 좌경화되었는지를 느낄 수 있는 분석으로 보인다.]
 

(1) YTN : 항의를 ‘좌파단체’를 홍보하는 요소로 섞는 오류
http://www.ytn.co.kr/_ln/0103_200910191929457778

“진보성향 인사들로 구성된 정치모임 '희망과 대안'이 보수단체의 반발로 출범 행사가 무산되는 파행 속에 창립했습니다.” “하지만, 총회에 이어 열린 창립행사는 보수단체 회원 50여 명이 애국가 제창 생략 등 행사 진행방식을 문제 삼으며 항의해 치러지지 못했습니다.”

*. 행간으로 기자가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좌익 편을 드는 작법
☞ 기사작문 교과서 논리 : 기자가 편드는 생각을 짧은 스트레이트 기사에 심지 말고, (1) ‘희망과 대안’창립 소개 (2) 항의세력의 등장을 끝부분 가벼운 소개, 혹은 별개의 꼭지로 적었어야 옳다.


(2) 한겨레 : 가해자 노인 對 선민 좌파 구도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82701.html 

“시민운동의 정치 참여를 선언한 ‘희망과 대안’ 창립식이 보수성향 단체 회원들의 방해로 무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창립식이 무산됐지만, ‘희망과 대안’은 오후 2시 비공개로 창립총회를 마쳐 단체의 창립은 완료했다.”

스트레이트 기사 안에서 '창립식이 무산되었다'와 '창립총회가 마쳐졌다'는 별개 문장이 진행되었다. 사실 단위를 ‘창립식’이 벌어졌고, ‘좌빨 독특한 양식’에 우파 노인 시민단체의 이견이 있었다가 아니라, <‘좌빨의 선민의식’을 북돋을 방해가 있었음에도 열렸고 이루어졌다>는 단위로 고정했다. ‘무산되었다’면 창립총회 자체가 없었다는 말이다.


(3) 세계일보 : 방해자 노인 시민단체=惡, 당한 자=善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091019004055&subctg1=&subctg2=

방해가 나쁘다가 주제문장이라면, 방해를 해야만 할 이유를 적었어야 옳다. 방해를 해야 할 이유를 적고, 방해가 서글픈 이유 등 쌍방의 주장을 적어야 옳다. 세계일보 데스크도 기사 쓰기의 기본을 잊었다. 창립이 주제문장이면 ‘창립’을 완전히 적고, 지나가듯 방해가 있었다는 사실을 적시해야 한다.

여기에서도, 기자가 대놓고 ‘행간’에서 좌빨 편을 들고 있다. 주제문장 자체가 ‘좌빨 선민의식’을 부추길 수준으로서의 방해로 이야기해서, 방해자가 왜 방해를 해야되었는지에 대한 ‘반론’을 의식하는 중립성을 포기했다.


(4) 경향신문 & 연합뉴스: 좌빨 신문의 좌빨 편. 좌빨 홍보의 한계성은 있으나,  그러나, 신문기사작성법에 교과서 수준은 맞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0191812245&code=94010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2926804&

사실을 ‘방해’로 쓰고 쌍방을 적는 방식이거나, 사실을 창립에 놓고 지나가는 곁가지로 적는 방식의 양자택일 벗어날 수 없는데, 위 두 기사는 내용의 찬반유무를 넘어서 기자 작성에서 본인의 채점으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5) 프레시안 : 대놓고 좌파편!! ‘중립’을 안 지켜도 비난 안 받을 축복(?)받은 신문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1019174534

국민의례를 안하고 있다는 지적을 용팔이에 엮는 것은 주목할만 하다. 채점을 할 가치가 없다.


(6) 뷰스앤뉴스 : ‘난동’에 포커스 맞춘 사실기사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55751


(7) 국민일보, KBS(이지연 아나운서 읽은 라디오뉴스)도 편파성이 장착

우리는 묻고 싶다. 결국, 다가올 연방제 통일국가만이 충성대상이라는 ‘자주파 의식’을 수호한다는 비판은 대한민국에서는 해서는 안될 비판이며 ‘난동’이란 말인가? 연방제 통일 국가(적화통일)을 추구한다는 염려 섞인 비판은 해서는 안 될 주장이고, 그런 관련 보도의 중립보도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가?

우파시민단체 수준에서 ‘언론보도’의 중립성을 현저하게 잃어버린 바탕에 대해서 지적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우파시민단체가 연대해서 한 두 언론사가 아닌 수준의 집단적 기사작성법의 일탈을 통해서 ‘행간’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에 저항해야 한다고 여겨진다.

‘대한민국’ 사회의 좌파잡지에도 ‘우익측’의 주장이 사실 여과 없이 실리는(조선일보에서 좌빨 컨텐츠 실린 빈도와 동일하게) 측면의 ‘언론중재위원회법’의 작동을 보고 싶다. ‘선진당’의 지방선거 새 인물 등용 프로그램의 카피 유형 등, 좌빨 신문에도 우파의 영향력을 중립적으로 실어야 할 자유민주사회의 기본적 의무실현이 이루어졌으면 하고 바란다. [봄이 오면 프리존 논객: http://www.freez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