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술국치 100년, 국민행동본부는 일진회가 될것인가?

 

한일강제합방(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지금까지 일본의 극우인사들은 일제의 식민지배 만행에 대해 고개숙여 반성하기는 커녕 미개한 조선인들이 스스로 원해서 대일본제국이 통치 해준 것이라는 망언과 역사왜곡을 일삼고 있다. 더나가 지금으로부터 100년전 친일매국에 앞장선 자칭“애국”단체 일진회의 소행을 적극 활용하며 역사를 왜곡하고 나섰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로부터 100년이 흐른 지금, 자칭 대한민국 대표 애국단체라 주장하는 ‘국민행동본부’가 이들의 억지주장의 단초를 제공한 일진회와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결과적으로 국민행동본부라는 단체가 또다시 일본 극우인사들에게 이용당하며 제 2의 일진회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듯한 행보를 보여 큰 논란과 걱정을 야기하고 있는것이다.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은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주장을 하고, 식민지배 역사의 희생양이 된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을 창녀로 매도하며 ‘포주에게 팔려간 케이스’라 주장하는 일본의 극우인사 니시오카 츠토무를 '자유민주인사, '국제적인 인권운동가’라고 변호하고 나서는 등 어처구니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자칭 애국인사라는 자가 자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폄훼하는 발언을 일삼고 역사왜곡을 자행하는 일본의 극우인사를 규탄하지는 못할망정 직접 나서서 적극 비호하는 서정갑 본부장의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한 것이다. 이는 보수로서의 정체성은 물론이며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국가관과 역사관이 결여된 행동에 지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서정갑의 잘못된 국가관과 역사관은 더나가 상태의 심각성을 더해 애국단체들의 얼굴에 똥칠하며 국제적인 망신까지 야기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지식인(한국과 일본의 연구자와 문화인 등) 1111명은 1910년 한일 병합 조약의 불법성을 지적하고, 일본 정부의 사죄를 요구하는 요청서 「한국 병합 100년 한국·일본 지식인 공동 성명」을 일본 정부에 제출하며, 일본 정부가 우선 한일 병합 조약에 대하여 「무효」임을 인정한다고 주장하며 일본내 역사왜곡을 일삼는 일본 극우단체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나섰다.

 

또한 이들은 일본 정부에 식민지 지배의 기록 문서를 공개할 것과 강제 동원된 조선인 노동자와 종군위안부에 대한 지원 등을 요구하며 일본정부 잘못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촉구하는 운동을 전개 중이다.

 

그런데 자칭 애국인사 서정갑은 이들의 주장과 반대로, 독도를 일본영토라 주장하고, 종군위안부를 비하 하는 니시오카 츠토무를 변호하며 자유민주인사와 국제적인 인권운동가로 둔갑시켜 국제적 망신을 자초하고 있으니 이보다 더 큰 친일 매국이 또 있겠는가?

 

심지어 니시오카 츠토무가 소속된 일본 극우단체들은 일본 정부가 2010년판 방위백서에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일본 정부를 압박하고, 일본에 감사할 줄 모르는 한국인을 추방해야 한다는 운동을 펼치고 있는 현실이다.

상황이 이러 할진데 서정갑 본부장은 '똥과 된장조차 구분하지 못하고 친일 매국의 행렬에 동참하며 잘못을 인정조차 않고 있어, 같은 애국단체로써 서정갑본부장의 정신 상태에 문제가 발생해 올바른 사리분간조차 하지 못하는 상태가 아닌지 걱정이 들 정도이다.

 

서정갑 본부장은 ‘김정일 타도’라는 된장국을 끓이기 위해서라면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폄훼’하는 똥으로 국을 끓여서 목구멍에 넘겨야 한다는 이성과 상식이 결여된 논리로 일관하고 있는데 이는 식용해서는 안 될 똥을 된장과 그 색깔과 모양이 비슷하다고 하여 무작정 식용하자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이렇듯 서정갑 본부장이 오늘의 메뉴로 적극 추천하는 ‘서정갑표 특제 똥국’을 섭취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된장국인지 알고 먹었다가 똥독이 올라서 비명횡사 할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온 집안 가득히 ‘서정갑표 특제 똥국’의 분뇨악취가 가득찰 것이며 이로 인해 주변 이웃들에게도 지탄받고 소외당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은 자명한 것이다.

 

이와같이 똥과 된장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의 판단력이라면 서정갑 본부장은 더 이상 노욕을 부리지 말고 이제 그만 후배들에게 그 자리를 내어주고 자연과 벗삼아 유유자적한 은퇴생활을 즐길 것을 권고하는 바이다.

 

국민행동본부가 이러한 지난 과오에 대한 대국민 사죄와 재발방지 약속을 외면하고 지금과 같이 어처구니 없는 행보로 일관한다면 우리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납북자가족모임, 자유북한운동연합등의 애국보수단체는 국민행동본부를 과거 '일진회'와 같은 친일 매국 단체로 규정할 것이며 매국단체를 두둔하거나 비호하는 세력과 단체들 또한 응징하고, 그 해체에 적극 앞장설 것임을 천명하는 바이다.

 

이는 마지막 경고이다!

 

우리는 그간 수차례 국민앞에 사죄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할 많은 기회를 주었다. 그러나 국민행동본부와 서정갑 본부장은 사죄는 커녕 '일본극우'를 '자유민주인사'로, '종군위안부 할머님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파렴치범'을 '국제적인 인권운동가로 둔갑시켜 국민들을 기만하는것도 모자라, 친일매국행동에 대해 반성과 사과를 촉구하는 '애국보수단체'에 대해 '좌익운운'하며 파렴치한 작태로 매도 하고 있어 더이상 기회를 줄수도 없는 시점에 이르렀다.

 

우리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납북자가족모임,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선언하는 바이다.

 

국민행동본부가 그 이름에 걸 맞는 조직으로 변모하지 않고 차마 국민앞에 나설수도 없는‘친일’과 ‘매국’이라는 두 개의 혹을 얼굴에 달고서도 반성하지 않고 '애국'과 '안보'를 빙자하여 국민들의 헌금만 강요하는 '도깨비 방망이’를 휘두르고 다닌다면 우리는 임전무퇴 결사옥쇄의 정신으로 '2010 일진회'와 다를바가 없는 ‘혹부리영감’ 국민행동본부의 해체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

덧붙여 대한민국어버이연합등 애국단체는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명시할 경우 우리는 일본 대사관앞에 가서 일장기를 태우고 일본대사관에 강력한 항의를 전달할 것임을 천명하는 바이다.

 

 

2010. 7. 30.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납북자가족모임, 자유북한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