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당대표는 “행불자”가 아닌 화합과 상생을 이룰수 있는 “소통자”가 되어야
병역도 미필, 자격도 미필. 계파를 등에 업은 부적격자가 과연 당대표로서 자격이 있는가?
이번 지방선거 참패의 결과를 한나라당은 잊지 말아야 한다. 지난 2년간 한나라당이 보여준, 특히 당내에서 자행되던 계파간 갈등이 전 국민을 실망시켰고, 지방선거 참패의 결과는 바로 이에 대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었음을 말이다. 국민의 머슴이 되어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 국민들을 섬겨야 할 자들이 이씨집 하인과 박씨네 종으로 나뉘어 피터지게 싸우던 것을 반성하지 못한다면 북괴 김씨의 하수인들에게 치도곤 세례를 당한 것과 다를바가 없는 이번 지방선거 참패의 결과는 되풀이 될 것이다.
진정 대표를 맡아 주실 자격이 있는 분은 사퇴하고 부적격자들이 판을 치고있다!
이러한 와중에 전교조에 당당히 맞서 싸워온 조전혁의원과 같은 진정 당과 국민을 위하는 훌륭한 분이 한나라당이 아닌 두나라당이 되어 집안싸움을 하고 있는 현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당 대표 후보에서 자진 사퇴를 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다. 이 사태에 대해 한나라당을 지지하던 국민들은 개탄을 금할수 없다. 당대표의 자격에 부합되는 분들은 견디지 못하고 중도 사퇴하고, 부적격자들은 계파의 힘을 등에 업고 활개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한나라당의 미래는 장담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해서는 당 존립 자체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껴야만 한다.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계파를 초월하여 화합과 상생을 이룰 수 있는 “소통자”가 당 대표가 되어야만 한다. 그래야만이 당내 계파간 갈등을 봉합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국정운영에 나설수가 있는 것이다.
병역을 피하기 위해 행방불명된 자가 국가 안보를 강화하겠다?
북괴의 천안함 폭침 도발을 계기로 인해 전국민적인 안보 위기의식은 고조되고 있다. 보수정당 한나라당은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해 앞장서야 할 책무가 있기에 이번 당대표 후보들 역시 모두 한목소리로 안보강화를 외치고 있는 상황이다. 당대표 후보로 나선 안상수씨 역시 천안함 폭침을 예로 들어 안보강화를 역설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과연 안상수씨가 안보 강화를 언급하고 실행할 자격이나 있는가 되묻고 싶다.
안상수씨는 국민의 신성한 의무인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지난 66년부터 78년 까지 무려 23년에 걸친 세월 동안 오로지 병역기피를 위해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행적을 보여왔다. 심지어 73년과 74년에는 “행방불명”으로 입영이 연기되기 까지 하였고 국민들은 이러한 안상수씨를 “행불자”로 희화화하여 비판하고 있는 상황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행방불명”이 되어 병역을 기피한 자가 과연 국민들에게 “국가안보”를 외칠 염치와 자격이나 있는가 묻고싶다. 이러한 부적격자가 어찌 안보를 강화할수 있겠는가? 도리어 국가 위기 상황에서 또다시 “행방불명”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이 앞설 뿐이다. 강조하지만 한나라당은 당내에서부터 새로운 변화와 쇄신에 부합하는 인사 혁신을 이뤄야 한다.
일개 사찰 주지와의 분란도 해결하지 못한 자가 당을 대표하여 정국을 이끌수 있겠는가?
이번 당대표 출마 공약으로 안상수씨는 화합과 상생을 이루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근간 안상수씨의 행적을 보면 과연 화합과 상생을 이룰수나 있을지 의심스럽다. 불과 몇 달전 안상수씨는 봉은사 주지 명진과의 분란을 야기하였고 이에 대해 부인으로 일관하다 불교계의 큰 비판을 초래했고, 결국 구차하게 이를 인정하고 사과까지 하는 종교계와의 갈등을 부추기는 추태를 보였다. 이러한 안상수씨에 대해 불교계는 “정교분리 헌법을 파괴하고 나서도, 거짓말로 일관하여 불교와 정치를 모두 나락으로 빠뜨린 장본인”으로 규정하고 “대표직은 물론 의원직까지 사퇴하라”며 안상수씨에 대한 극도의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한나라당 전체에 대한 반감으로까지 표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같이 종교계와의 갈등을 야기하고 불필요한 소모전을 초래한 장본인인 안상수씨는 “화합과 상생” 그리고 “소통”을 이루어야할 당 대표로서의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마땅할 것이다.
만약 이러한 안상수씨 개인의 욕심에 당대표 계속 고집한다면 과연 국정을 제대로 이끌수 있겠는가? 안상수씨는 자신의 부적절한 행적으로 인해 돌아선 2천만명에 달하는 불교계 민심이 이번 지방선거 참패의 요인으로 크게 작용했던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또한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면 당대표자리에 연연할 것이 아닌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지내야 함을 잊지 말기 바라며, 안상수씨의 구당(救黨)의 결단을 촉구하는 바이다.
화합과 상생을 이룰수 있는 “소통자”와 함께 “정풍운동”에 동참하자
한나라당 소속의원들과 당직자들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책임과 의무를 외면하고 사라지는 “행불자”와 같은 부적격자를 보수정당 한나라당의 대표로 세워서는 아니 될 것이다.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애국민들의 열망인 변화와 쇄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화합과 상생을 주도할 “소통자”가 한나라당의 당대표가 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대한민국 어버이연합은 선언하는 바이다. 올바르고 건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안보와 애국을 팔아 개인의 이익을 도모하는 장사꾼 보수와 같은 부적격자들이 다시는 이 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기위해, 우리 대한민국어버이 연합은 정풍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보수정당 한나라당은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그리고 정체성을 지키는 “대한민국 정풍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앞장서 주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2010년 7월 9일
대한민국어버이연합


